[김포한우맛집/한우굼터] 정육식당에서 저렴하게 한우 먹고 왔어요~

 

 

 

참잘했어요

 

 

 

친구들 모이기가 여전히 힘들어요.

사실 20대중반이 넘어서면서부터 힘들었던것 같아요.

미리미리 약속을 정해서 만나는것도 좋지만,

계획없이..갑자기 급만남도 참 즐거워요.

 

 

 

 

 

 

 

 

 

 

 

 

 

 

 

 

김포에 가면 유명한 한우정육식당이 있어요.

 

직접 소를 길러서 도축해 판매하는 농장 직영점이라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한우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그래서 한우를 먹을 수도 있지만,

한우를 직접 생고기로 사갈수도 있어서

저는 명절이면 엄마와 가끔 이곳을 찾아요.

 

 

 

 

 

 

 

 

명함을 넣으면 이런 이벤트를 한다길래

두장 넣고 왔어요.

 

이거 편법인데 2장 넣으면 괜히 당첨률이 높을까 싶어서 2장 넣었는데요.

아직 당첨된적은 없어요..크큭

 

 

 

 

 

 

 

 

 

점심시간에 모인터라,

한우를 직접 구워먹지는 않고,

한우불고기와 회덮밥, 갈비탕을 주문했어요.

 

4명이서 먹었는데 충분했습니다.

 

 

 

 

 

 

 

 

 

정육식당인데도 반찬이 상당히 잘 나와요.

다른 정육식당은 대부분 상추나 쌈장주는게 전부던데,

한우굼터는 일반 한우식당과 다를바없이 잘 나왔어요.

 

 

 

 

 

 

 

 

 

우선 한우불고기가 나왔어요.

 

야채와 한우, 간장양념을 버부린후

육수를 붓고 바글바글 끓여먹는 메뉴인데요.

 

 

 

 

 

 

 

 

저는 한우굼터의 불고기가 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요새 한우불고기가 유행인데,

다른 한우불고기집에 가면, 달아서 입에 쩍쩍 들러붙거나,

먹고나도 입에 남는 조미료의 맛이 참 싫었는데요.

 

 

 

 

 

 

 

 

 

한우굼터의 한우불고기는 야들야들하면서도

양념이 달지 않아서 담백해요.

 

한우의 질이 좋아서 그런지 양념도 많이 안쓰시더라구요.

 

 

 

 

 

 

 

 

 

 

친구가 주문한 육회비빔밥~

 

아니, 육회 덮밥이라고 하고싶었어요.

육회가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밥보다 육회가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

 

 

 

 

 

 

 

 

 

쓱쓱 비벼먹으면 되는 메뉴인데,

색감이 어찌나 이픈지,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

 

 

마구마구 먹으려는 친구의 손을 잡고 찍어서 사진은 그닥이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웠던 친구와,,육회비빔밥~

 

 

 

 

 

 

 

 

결국 손을 놓쳐서 흔들린 사진이 나왔는데요.

몇숟가락 뺏어먹어보니 진짜 진짜~ 대박!

 

 

전에 속초 한우전문점에 가서 먹었던 육회비빔밥처럼 맛있었어요.

 

 

 

 

 

 

 

 

 

 

제가 먹은 한우갈비탕~

 

국물이 시원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줬는데요.

갈비탕을 먹어도..

오..이게 바로 한우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정도로

국물이 진하면서도 시원하고~

고기는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시원하고 개운한 갈비탕에 식사를 마치고

각자 헤어지는데,,,왜그리 아쉬운지...

 

다음엔 오래 함께 있도록 하자!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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