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이파리

[창원유명맛집/창원분위기좋은맛집]살살녹는 한우! 의성상회!!!

맛집 투어 맴버인 내 옵션 동생들 ㅎㅎㅎ

언제나 내가 부르면 따라 나오는 그 동생들과 함께

한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먹는 다는 소리만 나오면 부리나케 나오는 걸 보면

다들 걸신들렸나봐요 ㅎㅎㅎ

창원에 있는 의성상회라는 곳이에요~

투 뿔 갈비살~

투 뿔 등심!!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요~

입구에서부터 침이 고이다닛~

좀 강적인듯! ㅎㅎㅎ

시작은 한우!

한우의 어떤 부위!

바로 등시이이임~~

다깉이 등시이이임~~~ㅎㅎㅎ

발음에 주의해야겠네요

오해하시겠어요 ㅎㅎ

이상한 장면이 아닙니다~

고기 굽는 장면입니다 ㅎㅎ

의성상회에서는 고기를 손님이 구울 필요가 없이

직원이 다 알아서 구워줘요~~

그러니 저와 옵션 동생 두명은 그냥 우와~우와~

소리만 지를 뿐!

부탄가스로 저렇게 불을 붙여서 고기 겉을 익힌 후!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어랏? 다 구워졌네요?

중간 중간 사진들을 다 넣다가는

아마 스크롤의 압박에 시달릴거에요 ㅎㅎㅎ

그러니 과감히 중간 과정은 생략~

실제로는 한 번 더 불을 붙여서

고기의 겉을 익혀주십니다~~

다 익은 고기는 불판에 올려두면 타버리기 때문에

타버림 방지를 위해!

이렇게 올림판에 고기를 올려둡니다~

츄릅~보기만 해도 맛잇어 보이는 등심!

먹는 사진들도 과감히 생략됐네요..

이건 제 실수에요

저는 혼자에 사진까지 찍다보니 먹는 속도가 느린데

이것들이 고기를 한 점 두 점 마구 집어먹으니 ㅠㅠ

이러다가는 돈만 내고 고기를 못먹을 것 같아서

낼름 사진기를 내려놓고 와구와구 시전~!!

사진은 못 건졌지만

기름기 쏙 빠진 살살녹는 등심은 마구 먹었네요 ㅎㅎㅎ

등심만 먹고 갈 수 있나요?

이미 한우를 입에다 가져다 댔는데?

노노~절대 그럴 수 없지요 ㅎㅎㅎ

"여기요~~갈비살 1인분 더 주세요오오~~"

중간과정 생략 ㅎㅎㅎ

이 쯤 되면 귀차니즘이 발동한 거임~

그리고 동생들의 젓가락질에 항복~ㅎㅎㅎ

나도 무한 젓가락질을 위해 사진기 전원 오프!

등심도 부드러웠지만

갈비살의 부드러움은 진짜 상상초월! 그 자체~

입에 넣었는데 어?

내가 고기를 입에 넣었었나?

살짝 오바하면 저정도? ㅎㅎㅎ

진짜 맛있는 고기집이었어요~

제가 사진기를 내려놓고 고기를 탐할 정도의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