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이파리

 

 

 

[양주 바베큐맛집/페트라장작구이] 송년회 장소로 추천!!!

 

 

 

 

 

 

 

 

자주 모이기 어려운 모임이 있어요.

처음 직장생활 시작했을때 동기들인데, 지금은 여럿은 이직을 하고 여럿은 그곳을 다니고 있어서

자주 모이기가 힘들어요.

 

12월초에 모였을때,

좋은데 가자! 이게 송년회일지도 몰라! 해서 갔던 곳이

'페트라장작구이'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어서 서울시내에 인접하진 않지만,

오히려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며 만드는 송년회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답니다.

 

 

 

 

 

 

 

 

들어가서 먼저 여기저기 구경했어요.

 

이곳은 회식룸같았는데,

아주 넓어서 50명은 거뜬히 수용가능하겠더라구요.

 

 

 

 

 

 

 

 

 

노래방 기기도 있고, 밖에 족구장도 있어서

회사 워크샵하기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조촐한 자리.

우선 3명이서 시작하고, 조금후 동기들이 한두명씩 더 왔어요.

 

 

 

 

 

 

 

 

 

다른 장작구이나 바베큐집을 가면 반찬이 허전할 때가 많던데,

페크라장작구이는 반찬들도 알차고,

바베큐도 알차서 먹을 게 많았답니다.

 

 

 

 

 

 

 

 

 

모듬바베큐를 주문했는데요.

오리훈제, 훈제삼겹살, 소세지를 내어주시고,

아래에는 참숯이!!

 

 

 

 

 

 

 

 

 

소세지가 매운 소세지였어요.

즉 수제소세지!

 

독일하우스맥주집가면 주는 소세지를

참숯에 구워먹으니 별미더군요.

 

 

 

 

 

 

 

 

 

 

잘익은 훈제삼겹살을 한쌈!

 

한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많이 기다릴 필요 없고,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냥 소스에 찍어먹어도 괜찮고,

상추나 콩나물무침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소주가 술술~

 

오랜친구같은 동료들이 하나둘씩 오니 왜그리 반가운가요~

 

다들 조금 일찍 와서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랩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소주 몇병을 마시고,

족구를 구경하고,

사장님 배려로 노래 몇곡 부르고,

주변 경관을 산책하고 나니

하루가 가더군요.

 

처음엔 일찍하는 송년회가 아쉬웠지만,

이런 송년회도 나름 매력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