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횟집 추천/팔도횟집] 바다풍경을 즐기며 먹는 회 한점!
부모님의 기념일이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여행을 즐기시는데,
기념일에는 저희와 항상 함께 하신답니다.
저희도 보람되고 함께 부모님과 하는 여행이 즐거워요.
팔도회집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809-1
061-644-3014
부모님 모시고 여수로 1박2일의 여행을 다녀왔지요.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자나요.
그만큼 기억이 오래 남는것 같아서 좋답니다.
특히 바다를 사랑하는 부모님~
그래서 기념일 여행은 주로 바다로 많이 가는것 같아요.
여수의 횟집 답게 스끼다시는 바다생물이 많아요.
서울에서는 생물이라도 신선하지 않거나
맛이 없을때가 많은데,
여수라서 그런지 생물이 아주 싱싱했어요.
바다가 다시 갈 기세!!
갖은 스끼다시와 소주 한잔~
제가 운전하기로 하고 아버지가 술을 드시는데, 너무 행복해 하시는거에요~ 크큭
창문밖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이런곳에서 가족들과 소주한잔 기울이니 부러울것이 없다시네요.
드디어 나온 회!
회가 진짜 두툼해요~
한입싸서 아버지께 드립니다.
크큭..난 효녀~
두툼하고 싱싱해서 마구마구 넘어가는 회였어요.
서울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가격이 두배 이상일듯한데,
팔도횟집은 회의 가격도 적당하고,
갖은 스끼다시에,,바다풍경까지~
만족도 높은 횟집이었어요.
회를 어느정도 먹었다면, 이젠 매운탕 차례!
저는 회만큼 매운탕을 좋아하는데요.
얼큰하구 푸짐한 매운탕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거기에 라면사리 추가요~
으흐흐흐....
배위에서는 이렇게 라면을 먹는다죠?
배위에서 먹는것만큼 맛있었던 매운탕과 라면!
매운탕과 라면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어요.
다 먹고나니 왜그리 아쉬운지...한참이나 더 있다가 나왔어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명함을 주시더라구요.
다음에 올때 예약하시면 더 잘해주시겠노라고~
어서 받아들고 나왔습니다.
팔도횟집은 거북선회타운안에 위치해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앞에 거북선항이 있기 때문이에요.
회를 실컷 먹고 나와서 주변을 돌아보는데,
거북선항을 보게됐어요.
거북선이 정착해있고 작은 박물관이 있어서 의외로 볼게 많았습니다.
게다가 뒤편에 돌산공항이 있는데 내려다 보면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팔도횟집 가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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